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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스

일본 아직 좀 이른듯한 후쿠시마의 마을주민들이 고향으로 귀환 11년만의 피난경보 해제

by 생생 재팬 동안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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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이후 11년 만에 피난 경보 해제

 

2011년 03월의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 11년 정도가 지난 06월 12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 폭발사고를 받아 피난구역이었던 카츠라오(葛尾) 마을의 일부가 피난 경보 해제가 되어 주민들이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전 주민의 남성은 [드디어 스타트라인에 서게 되었다, 일상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집중하겠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는 1986년의 체르노빌 사건 이후 최악의 원전사고라고 불리는데요, 근처 주민 30만 명 이상이 강제적으로 피난을 갔으며 몇 천명은 본인들이 알아서 피난을 했다고 합니다.

 

그 후, 몇 년이나 대규모 제염(除染)을 한 결과 일부의 주민이 고향에 돌아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12일 오전 8시에는 카츠라오마을의 노유키라는 지역에 있는 출입금지 바리케이드가 개방되었습니다.

 

노유키지역의 주민등록 세대는 30세대인데요, 그중 다시 마을로 돌아오겠다고 하는 세대는 4세대뿐이었다고 합니다. 마을에는 1500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었는데 그 대부분 사람들이 다른 지역에 이주를 하여 생활을 하고 있어 안 돌아온다고 합니다. 제 의견도 안 돌아오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음.. 이번에 후쿠시마를 언급하여 포스팅했는데요, 제 개인적 의견은 아직 정말 몇십 년 더 있어야 방사능이 다 없어지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저 후쿠시마 근처에 가도 되는 걸까... 

일본 오사카에 살고 있는 저도 방사능 정말 무서워서 원산지 보면서 식재료 사고 있는데 근처로 간다니.. 대단한 고향사랑이네요.

 

일본 정부가 아직 정신을 못 차린 듯합니다. 후쿠시마 원전이 얼마나 위험한데 저런 판단을 하며 방사능 수치 같은 것도 숨기려고 하고 참... 이러니 나라가 이 꼴... 아니다.

 


오늘도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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