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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스

일본 4억 5000만원 가량 잘못 송금된 돈을 꿀꺽 지금 일본에서 화재가 되고 있는 사건

by 생생 재팬 동안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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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현 직원의 오(誤) 송금으로 4630만 엔이 한 사람에게 다 들어갔다.

 

 

최근 일본에서 엄청 화재가 되고 있는 뉴스인데요, 야마구치현 아부조마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인 임시 특별기부금 4630만 엔(463가구분)이 잘못돼서 1세대한테 다 보냈다고 합니다. 경찰은 18일 송금을 받은 무직 타구치 용의자(24살)를 전자계산기 사용사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타구치 용의자의 대리변호사에 의하면 타구치 용의자는 34회를 걸쳐 전액을 출금했다고 했습니다.

체포용의는 자신 명의인 은행계좌에 마을로부터 입금된 4630만 엔이 직원의 미스로 입금된 돈이라는 것을 알고도 4월 12일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조작을 해 온라인 결제를 이용. 결제대행 업자의 계좌에 400만 엔을 입금한 후 불법적으로 이득을 취했다고 합니다. 조사에 대해 틀린 것은 없다고 용의를 부정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5월 18일에 취재에 응한 대리인 변호사에 의하면 4월 8일 마을에서 잘못 입금 하기 전의 타구치 용의자의 계좌 안에는 665엔 밖에 없었지만 실수로 4630만엔이 입금된 직후로부터 카드 결제 등 입금을 4월18일 까지 거의 매일매일 했다고 합니다. 1회당 출금 400~670만 엔 정도, 하루만으로 900만 엔을 넘은 날도 있었다고 합니다.

 

어떤 곳에 돈을 사용했냐고 물어보니 타구치 용의자는 복수의 인터넷 카지노에 전부 썻다고 말했는데요, 입금된 내역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을 카지노에 쓴 게 판명되었습니다.

 

정말 구제불능의 범죄자네요.. 답이 없습니다. 이사람은

 

이 체포된 날에 타구치 용의자는 [돈을 썼다는 것에 정말 죄송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으며 조금씩 갚아갈 생각으로 있다.]라고 코멘트를 발표했습니다. 대리인 변호사에게 말을 했었는데요, 대리인 변호사는 용의자에게 일을 해서 다 갚기를 바란다.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자기 통장에 갑자기 4억 5천만원 가량의 돈이 들어오면 사람이 이게 왜 들어왔지?라고 생각을 하거나 경찰에 신고를 하거나 해야 하는데 이 분은 바로 카지노로 직행을 했다는 점을 보았을 때 교육이 정말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돈을 기다리는 다른 가구들도 정말 안타깝네요..

 


오늘도 별난 일본 뉴스 였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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