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도수 5%의 맥주와 도수 40%의 위스키에서는 같은 컵 한잔에서도 섭취한 알코올량은 완전히 다릅니다. 술에 포함된 순 알코올량을 알고 있으면 마신 술의 영향이나 분해 시간 등을 추정할 수 있으며 음주량의 컨트롤에 도움이 됩니다.
☆술의 양(ml) x 알코올 도수/100 x 0.8(알코올의 비중) = 순 알코올량(g)
예를 들어 알코올 도수 5%의 맥주 (500ml)에 포함되는 순 알코올량은
500ml x 5/100(=5%)x 0.8 = 20g이 됩니다.
슬기롭게 술마시는 법(올바롭게 술 마시는 법)
▶공복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 술을 마시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지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공복일 때 술을 마시게 되면 위가 바로 알코올을 흡수하기 때문에 안 좋게 취하게 됩니다. 또 위벽을 지킬만 한 게 없기 때문에 강한 술일 경우 위의 점막에 직접 대미지를 주기도 합니다.
▶천천히 식사와 함께 술을 마시는 사람 중에는, 술을 마시면서 무언가를 안드시는 사람도 있는데요, (저는 맥주 한 캔이랑 밥을 먹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그렇게 마시면 몸의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술은 무조건 무언가를 먹으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쉬는날을 만들자 매일 술을 마시면 간에 부담이 되는 건 모두 다 알고 계시는 사실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위나 장인 소화기관의 점막이 붓는다고 합니다. 주에 2일 정도는 간 쉬는 날이라고 해서 위나 장, 간을 보호하는 게 좋습니다.
▶도수가 강한 술은 묽게해서 마시자
위스키나 일본 소주 등,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은 위장에 강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혈중 알코올 농도가 빨리 상승하기 때문에 취기가 빠르게 돌고 간에 부담이 커집니다. 물 등으로 묽게 해서 천천히 즐기면서 마시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옆에 음료수 등을 두어 술을 마시는 도중도중 마셔주어 알코올의 자극으로부터 보호해주는 효과를 보게 하는 게 좋습니다. ▶술과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들
간에 부담이 많이가는 기름진 음식은 중성지방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혈압을 올려주는 소금이 강하게 들어간 음식을 피하며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나 생선,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있는 야채나 과일 등 균형에 맞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고 계시는가요? 알코올에 의한 장애가 오기 전에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음주량이 많은 사람은 건강검진을 받을 때 집중적으로 봐야 하는 것이 GTP의 수치입니다. 간 안에 있는 효소의 일종인데요, 이것이 높으면 간에 이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GTP수치가 올라갑니다. 이 수치가 높을 시에는 술 마시는 것을 그만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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