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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스

아베를 총살한 야마가미 테츠야는 누구일까?

by 생생 재팬 동안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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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란 남자

 

 

최근 일본에서 제일 큰 뉴스인 아베 전 총리의 총격 사망...

그 총살을 한 남자 야마가미 테츠야(山上徹也)41세는 누구일까?

 

 

 

아베 전 총리를 총살한 무직 야마가미 테츠야 용의자(41)는 어릴 적 부모에서부터 심한 가정폭력을 당했었다는 것이 07월 14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심한 피해를 받은 어머니 쪽이 도망을 가듯 종교 쪽으로 기울었다고 하는데요, 평소 어머니를 많이 좋아한 야마가미 용의자는 그 어머니의 종교에 따라 성격이 변했다고 본다고 합니다.

 

야마가미 용의자의 가족은 1970년대 말부터 80년대에 걸쳐 오사카의 시내에서 살고 있었으며 야마가미 용의자는 80년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당시 이 용의자 가족을 알고 있는 사람이 [휴일에는 아버지쪽이 어머니 쪽에게 화를 주체하지 못하였으며 굉장히 큰 언성으로 괴롭혔다는 걸로 주변에서 유명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주민은 [아버지 쪽이 화를 낼 때 어머니 쪽은 부엌 쪽에서 정좌를 한 상태로 있었던 것을 목격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냥 옛날부터 환경이 정말 안좋은 가정에서 자랐었군요.

 

아버지 쪽은 성실하게 일을 했었지만, 술에 취하면 모습이 변했으며 술을 마시고 그냥 길바닥에서 잔 모습도 여러 번 목격했다고 합니다. 그 아버지는 85년 즈음 자살을 해 이 가족은 1년 만에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

 

야마가미의 형은 큰 병을 앓고 있었으며 어머니 쪽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항상 굉장히 피로한 상태였으며 그런 상태로 세계평화 통일교라는 곳에 다니게 되었으며 당시 지인에게는 [가정생활이 힘들고 남편을 잃었던 나를 이 통일교가 구해주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어머니는 통일교에 모든 돈을 쏟아 부으며 더더욱 상황은 악화되었으며 야마가미 테츠야 용의자는 이런 통일교를 10대 때부터 저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릴 적부터 안 좋은 환경에 통일교라는 또 다른 아버지와 같은 존재가 나타남으로써 어머니를 많이 좋아했던 용의자는 더더욱 인격이 변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아베 전 총리가 과연 통일교에 관련이 되어있는지는 저로서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람을 죽인다는, 그것도 주위에 사람들이 많은 상태에서... 얼마나 종교를 미워했으면 이랬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 종교적 이야기라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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