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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스

갑자기 쾅하는 폭팔음과 화재, 선장의 침착한 대응으로 전원 무사

by 생생 재팬 동안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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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해 항해할 수가 없다고 118번(해상 경찰 같은 느낌)에 전화

 

가고시마현 쿠라사키시에서 약 12km 떨어진 앞마다 해상에서 13일 오후 2시 35분경 [그랜드 라인 에이진마루] (14톤 승객 15명)의 남성 선장(46)으로부터 화재가 발행해서 항해를 할 수가 없다라고 118번에 전화가 왔었다.

배에 타고 있던 15명 전원이 바다에 뛰어들어 다른 배에 구조 되었다고 합니다. 남자 소년 (12) 등 9명이 화상 등의 부상이 있어서 바로 병원에 반송되었는데 모두 경상으로 생명에는 별 지장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선장은 기관실에 불이 났다고 말을 했으며 가고시마 해상 보안부가 당시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발표에 의하면 에이진마루는 가고시마현 미시마무라 쿠루시마에서 낚시 승객을 태워 마쿠라자키 항구에 돌아가는 도중이었다고 합니다. 선장은 신고 직후 다시 118번에 전화를 해 화재가 더욱 심해졌다!! 이제부터 뛰어내리겠습니다.라고 연락. 오후 3시 10분경 구출요청을 받은 유어선 1척이 현장 해역에 도착했고 35분경에는 전원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불에 탄 에이진마루는 최초 신고로부터 약 1시간 반 만에 침몰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불이 난 직후 현장 해역의 풍속은 2.7~3.2 미터 정도였다고 합니다. 파도 또한 잠잠했다고 발표 했습니다. 

 

선장이 신문기자의 취재에 응해주었는데요, 그 당시 갑자기 쾅!! 하는 폭팔음이 울려 기관실 근처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눈치챘고 소화기 2개를 사용했지만 불이 꺼지질 않았으며 승객들에게 낚시용 통에 해수를 넣어 화재를 진압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불의 기세는 꺾이지 않아 승객들에게 구명조끼를 입혀 2명 3명씩 뛰어내리게 지시한 후 아는 사이인 유어선의 선장에게 구출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해면에 떠있었던 시간은 유어선이 도착할 때까지 30분간 이였으며 모두가 침착한 상황이였지만 소수인원이 추위에 떨고 있어서 서로서로가 [힘냅시다!]라고 서로를 격려해주었다고 합니다. 

에이진마루의 선장은 끝으로 모두들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었다고 말하며 취재는 끝났습니다.

 

 

사고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구출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다에서의 사고는 정말 절망적이죠.. 도망갈 곳도 없고 무섭네요..

 

 


 

이상 일본 뉴스였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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