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의 아이를 태운 채 음주운전... 이게 말이야 방귀야

신호무시와 교차로에 진입한 차량, 차 안에는 두 명의 아이가 동승...

 

 

오늘도 황당한 일이 일본에서 일어났습니다.

 

두명의 아이를 태웠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을 한 차량이 사람을 치고 충돌을 했다고 합니다.

사고가 난 장소는 고베시의 JR산노미야 역 근처의 교차로. 03월 05일 11시 반 정도였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으로 보시면 왼쪽의 항랸 경차가 빨간 신호임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교차점에 진입하는 게 보이실 겁니다.

 

사고를 목격한 택시 운전사는 [쾅하는 소리가 났었다. 꺄~~ 하는 비명이 들렸었다. 차안의 옆 자석에는 잠을 자는 사람이 있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 사고에서는 차량에 치인 50대 남성의 두개골이 깨지는 중상을 입었으며, 사고를 낸 경차 운전사와 동승을 하고 있던 어린아이 두 명을 포함한 6명이 병원으로 이송 되었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하얀 경차를 운전하고 있었던 25살의 회사원 하기와라 료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합니다.

[히가시나다구(고베)에서 가족과 술을 마셨다.]라고 말을 하는 하기와라 용의자는 자신의 차 안에 두 명의 아이와 아내를 태운 상태로 음주운전을 해 교차로에 돌진했다고 한다.

이때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50대의 남성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일어났는데요, 남성은 경차에 치여 20m 정도 날아가 정차해있던 차의 뒤쪽에 부딪쳤다고 합니다.

 

하기와라 용의자는 이때 60~70km/h정도의 속도를 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교차로의 제한속도는 50km/h로 제한속도보다 10km/h이상의 스피드를 냈네요... 이런 못된..

하기와라 용의자는 본인이 음주운전을 했다는 용의를 인정하고 경찰은 과실 운전 치상의 혐의로 시야에 넣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짜 음주운전은 살인을 하겠다~~라는거랑 똑같은 건데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어느 나라나 음주운전을 하는 몰상식한 인간은 어딜 가나 있네요..

합당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일본 뉴스 였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점심되시길 바랍니다!!